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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제천 송학반점 별미 돼지갈비 드셔보세요. 가끔 여행을 가면 별미하나씩은 먹고 오게됩니다. 속초에 가면 먹을 수 있는 곰치국처럼 지역마다 다양한 별미가 한씩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작년에 다녀온 제천에는 조금 특이한 별미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60년 전통의 송학반점에서 하는 돼지갈비인데 아직 감이 안오실테니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여행에 지친 저희들은 눕다싶이 송학반점 방에 앉아 맛있다고 소문난 돼지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오래된 전통을 갖고있는 곳이라고 해서 이곳 저곳 둘러보니 오래된 세월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가장 신기(?)했던 것은 바로 나무 젓가락인데 다 한문으로 써져있어서 조금 당황을 했답니다 ㅎㅎㅎ 요즘에 중국집에 주문하면 단무지가 반잘라져서 오는데 이곳은 동그란 보름달 모양으로 나오더라구요.. 더보기
서울에서 가까운 제천 여행기 매일 똑같은 무료한 나날들을 보내던 저는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목적지는 바로 서울에서 가까운 제천으로 정했는데 얼마나 재미있는 여행이 될지 기대가 많이 되더라고요. 오랜기간동안 여행을 준비했었기 때문에 입석이 아닌 지정석에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차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와서 청량리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관광아닌 관광(?)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시간을 죽이고 있다보니 어느새 출발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황금연휴여서 그런지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려서 탑승하는것도 많이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지정석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앉아서 기차가 출발 할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람도 많고 소란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