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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한산도대첩과 학익진 알아보기

 

지난 이틀을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오랜만에 서울로 올라온 친척들과 집에서 영화관람을 했습니다.

 

제가 본 영화는 재작년 여름에 흥행몰이를 했었던 영화인데 평소 관심이 있었던 분야의 영화였네요.

 

그래서 오늘은 임진왜란의 3대첩 중 하나인 한산도대첩과 학인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진왜란 초기 왜군의 육해병진 작전을 전라좌수영 앞바다에서 철저하게 막아내고 있었습니다.

 

이에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73척과 풍신수길의 명을 받은 구키가 이끄는 48척이 한산도를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7월 6일 이를 알게된 이순신은 전라우수사 이억기와 48척을

 

그리고 뒤늦게 함류한 원균의 7척과 함께 견내량에 정박하고 있던 왜군을 맞이하러 갑니다.

 

견내량은 수심이 얖아 큰 전선인 판옥선을 갖고있는 조선수군에게 불리하였으며

 

왜군에게는 여차하면 육지로 도망갈수 있었던 좋은 곳이었죠.

 

 

 

 

 

 

 

 

 

이에 이순신장군은 구선이라고 불렸던 거북선을 보내 이들을 한산도 앞바다까지 유인을 하게 되었고

 

한산도 앞바다에서 도망가던 함대가 일제히 뱃머리를 돌려 왜군에게 총통을 퍼부었으며

 

거북선은 충파를 하여 많은 전선들을 침몰시켰습니다,

 

왜 함대를 이끌던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겨우 14척을 이끌고 도망쳤으며

 

조선수군은 왜의 전함 47척을 부수고 14척을 나포하는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학익진은 도망가는 척하면서 적을 유인한뒤 급히 머리를 돌려 적을 포위한뒤 공격하는 전법으로

 

이순신 장군의 전략의 승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조선전함과 왜전함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었던 전법이에요.

 

판옥선과 거북선은 배밑이 평평하여 선회력이 좋았지만 일본의 배는 뾰족하여

 

물살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긴 좋았지만 선회력에선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돌아서서 포격을 가하는 판옥선과 거북선에 놀라

 

뱃머리를 돌리려고 해도 서로 부딫히고 뒤엉켜 참패를 당하게 되었던 것이죠.

 

 

 

한산도대첩에서 크게 승리한 조선수군은 왜의 본함대를 괴멸시키면서

 

다시 남해안의 해상권을 되찾을 수 있었으며 왜군이 회군하는데 큰 역활을 하게된 대첩입니다.

 

지금까지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과 학인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더욱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인터넷보다는 직접 책을 찾아 읽어보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