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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가슴아픈 목포의 역사 일본영사관부터 동양척식주식회사 까지

 

 

요즘따라 왜이렇게 안좋은 일만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은 자꾸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전세계적으로 사건사고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무거운 이야길 해볼까 합니다.

 

제가 예전에 다녀왔던 목포의 일본영사관과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포의 발전은 일본이 조선에서 착취한 물자들을 본국으로 운반을 하기위해 항만을 건설하면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시 곳곳에 일제강점기 시기의 가슴아픈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어요.

 

가장 먼저 갔던 곳은 일본영사관 건물인데 목포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확 트인곳에 위치해 있어요.

 

 

지금은 옛건물을 보존하여 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참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던 곳입니다.

 

 

 

 

 

 

 

 

 

 


 

뒤편에는 폭격을 피할 수 있는 방공호가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한켠에 간단한 설명이있는 입간판이 서있고 안에는 그 당시 조선인들이 강제노역하는 모형들이 있습니다.

 

 

일본순사의 감독을 받으면서 햇볕하나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안전장비없이 방공호를 만들었다니 가슴 한 편이 아려왔습니다.

 

 

 

 

 

 

 


 

 


 

다음으로 갔던 곳은 구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에 만들어놓은 목포근현대역사관입니다.

 

이 곳은 조선의 많은 토지들을 불법적으로 압수하고 많은 물자들을 일본본토로 운송하는 역활을 했던 곳으로

 

많은 조선인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게 만들었던 회사입니다.

 

 

현재 이곳 역사관에는 요즘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위안부를 비롯하여 강제노역 등 많은 사진자료가 전시되어 있는데

 

그 참혹한 상황은 정말 입으로 꺼내기도 무서울 정도 입니다.

 

 

 

 

 

 


 

 

 

오늘 가슴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목포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 어떠신가요?

 

 

단재 신채호선생님이 말씀하셨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고...

 

옛날에 겪었던 일을 또 겪지 않으려면 그 당시의 상황을 잘 파악하면서 그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분들이 역사를 단지 암기과목, 지루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이를 멀리하게되면 다시 가슴아픈 일들이 생길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