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침부터 차가운 바람으로 인해 하루종일 추운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포스팅에서 알려드릴 제주도에가면 시원한 바다와 함께
맛있는 것들이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오늘은 제가 작년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휴가철이 많이 지나고 나서야 떠났던 여행이었지만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제주도를 가기위해 김포공항으로 아침일찍 향했습니다.
원래 집앞에서 공항으로 바로가는 공항버스가 있었지만 이제는 김포공항에 정차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려 1시간 30분을 소요해 가면서 전철을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
비행시간은 정작 40분인데 전철만 1시간 30분을 타고 말았네요....
저는 최대한 저렴하게 여행을 가기위해 이른아침 비행기에 유명항공사가 안닌 저가항공사를 이용하였습니다.
인터넷을 보면 비행기가 작다는 둥 추락할 것 같다는 등의 글들이 많아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크고 안정적인 비행기가 게이트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한숨 놓을 수 있었습니다.
에어부산 A321-200을 탄 저희는 예쁜 승무원 언니의 설명을 잘듣고 올바른 여행객이 되었답니다.
일행중에 비행기를 처음타보는 친구가 있어서 신발을 벗고타야된다는 등의 장난도 치고
한껏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자리는 꼬리쪽 부근이었는데 자동차 멀미를 심하게 하기떄문에 창가에 앉아야한다는 택도없는 말로 자리를 선점했습니다.
이흑고 비행기가 이륙하고 창문 밖으로 보이는 우리나라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자동차와 사람들이 모두 개미처럼 보이고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렌트를 하고 가장먼저 향한곳은 만장굴이었어요.
처음엔 가는방법을 몰라 엄청 헤매고 다녔지만 친절한 시민분들이 알려주셔서 안전하게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만장굴 앞에는 돌하루방과 굴안에 있을 법한 돌을 이용한 분수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어린아이처럼 돌하루방과 사진을 찍고 칠칠치 못하게 뛰어다니다가 넘어져 무릎이 까지긴 했지만 정말 즐거웠어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 만장굴가는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사실 별다른 방법을 알려드리지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가 찾아갔던 방법을 사용하신다면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사투리도 들으실 수 있고
조금더 신나고 재미나게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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