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읍성 조선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어렸을적 누구나 한번쯤은 시간여행을 꿈꾸셨을 것입니다.

 

 

 

TV에서 하는 만화영화를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갔다가 미래로 갔다가 하는것이 내심 부러웠었죠....

 

제 나이 또래의 분들이라면 한 번쯤 보셨을텐데 기억나시나요?

 

어릴시절 누구라도 한번쯤 꿈꿔봤을 일인데 여러분들도 꿈꿔보셨겠죠?

 

오늘은 2017년인 지금 조선시대로 떠날 수 있는 시간여행에대해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이제 출발하니 꽉 붙잡으세요^^

 

 

 

 

 

 

 

 

 

조선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갖고있는 곳인 순천의 낙안읍성입니다.

 

 

학생때 답사를 왔었던 추억이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친구들과 찾아왔어요.

 

빗물이 빠져나갈 수있도록 만든 배수구에 낙안읍성이라고 크게 써져있는데

 

언뜻보면 마치 컴퓨터 그래픽처럼 보이네요^^

 

 

 

 

 

 

 

 

 

 

 

낙안읍성으로 들어가는 성문으로 저 곳을 통과하는 순간 조선시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벽은 북악산에있는 성곽길처럼 걸을 수 있게 되어있으며

 

읍성을 한바퀴 돌수 있게 되어 산책과 경치구경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 곳에는 위 사진처럼 조선시대에 있었던 것들을 모형으로 만들어놓아

 

아이들이 역사체험을 할 수 있게 조성해놓았습니다.

 

한옥마을에서 볼 수있던 한옥집은 거의 없고 초가집들으 주를 이루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양반들의 문화보다는 평민들의 생활상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돌담이 이쁘게 잘 쌓아놓아 동화속에 나오는 이쁜 소년소녀가 뛰어나올 것 만 같습니다.

 

 

낙안읍성에는 이런 초가집들을 개조하여 여행객들이 하루 묵어갈 수 있는 민박을 운영중에 있어요.

 

학교에서 갔을땐 인원이 50명 정도되서 집 한채를 다 빌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관아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포졸은 바로 죄인의 볼기에 곤장을 내려칠 수 있는 동작을 하고있으며

 

이방은 죄인의 죄목을 적고 있습니다.

 

옆에 장이 따로 배치되어있어 직접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정말 때리게 되면 친구사이에 순간접착제로도 붙일 수 없는 금이 갈 수 있으니 절대 장난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순천 낙안읍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다녀오셨는데 어떠신가요?

 

이렇게 까지 조선시대의 가옥과 문화를 잘 복원해 놓은 곳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셔서 역사체험하시고 맛있는 도토리묵에 동동주도 한잔 하고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