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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홍천 한우맛집 사랑말한우 다녀왔습니다.

 

힘들었던 한 주가 지나고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서웠던 날씨로 오랜만에 주말을 이용해

 

나들이 계획을 세우신 분들 중 낭패를 보신 분들도 꽤 계실텐데요.

 

다행히도 오늘부터는 날씨가 선선해 졌으니 가족나들이를 떠나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 여름에 다녀왔었던 홍천 한우 막집 여행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횡성한우처럼 유명한 홍천한우를 합리적으로 먹을 수 잇는 곳을 추천해드릴게요^^

 

 

 

 

 

 

 

 

 

대학생떄 엠티를 가기위해 자주 이용했던 경춘선입니다.

 

홍천을 가기위해선 원래 국도를 이용해야 하지만 서울 춘천간고속도로가

 

동홍천까지 연결되면서 조금은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요일이라 경춘고속도로가 매우막히기 때문에

 

춘천까지는 경춘선을 이용하고 홍천까지는 렌트카를 이용하였습니다.

 

 

 

 

 

 

 

 

 

 

저희를 내려준 열차가 춘천역을 향해 출발하는 사진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게 깔려있는 철길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친구들에 부름에 정신을 차리고 렌트카를 받으러 갔어요.

 

원래는 8명정도 인원이 가기로 해서 스타렉스를 빌렸는데

 

당일날 사정으로 5명만 가게되어 넓은 공간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고속도로가 막히지 않아 생각보다 이른시각인 3시에 홍천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계곡을 찾아 다녔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어

 

도착하자마자 다시 홍천군내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차안에서 오랜시간을 보낸 친구들은 배가 고프다며

 

원래 목적지였던 홍천 한우맛집인 사랑말한우로 차를 돌렸습니다.

 

 

서울에서 먹으면 30만원 이상 나올 정도로 고기를 골랐는데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너무 배가고픈 나머지 사진을 얼마 찍지 못했네요 ;;;;

 

 

 

 

 

 

 

 

 

 

수입 소고기가 아닌 한우와 펼친 전투 상황입니다.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그리 많은 가격이 나오지 않아 놀랐습니다.

 

게다가 고기가 싱싱해서 욱질도 좋고 부가적으로 주문한 육회도 정말 맛이 좋았어요.

 

 

 

 

 

 

 

 

 

 

너무 많이 구매해서 그런지 한우가 이렇게 변해버렸지만 입에 넣으니 똑같이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후식으로 나온 냉면도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홍천 한우 맛집에서는 명절때면 잡뼈와 사골을 100g당 1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찾는분들이 많아 일찍 떨어진다고 합니다.

 

농민들이 직접키운 맛있는 한우를 먹고 구수한 곰탕을 끓일 수 있는 사골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니

홍천에 가실 일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제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살은 채끝살하고 갈비살이니깐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