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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서울에서 가까운 제천 여행기

 

 

매일 똑같은 무료한 나날들을 보내던

저는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목적지는 바로 서울에서 가까운 제천으로 정했는데 얼마나 재미있는 여행이 될지 기대가 많이 되더라고요.

 

 

 

 

 

 

 

 

 

 

오랜기간동안 여행을 준비했었기 때문에 입석이 아닌 지정석에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었어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차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와서 청량리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관광아닌 관광(?)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시간을 죽이고 있다보니 어느새 출발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황금연휴여서 그런지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려서 탑승하는것도 많이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지정석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앉아서 기차가 출발 할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람도 많고 소란스러운 기차안에 있기 불편해서 내려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출발지인 청량리역 행선판을 배경삼아 이런저런

 

사진을 마구 찍다보니 카메라의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불이 들어와서

 

예전 사진들을 모두 삭제하고나서야 다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놀다보니 많이 피곤했나봐요....

 

잠시 눈을 감았던것 같은데 눈을 뜨니 어느새 제천이더라고요....

 

친구들 말로는 왠 잠꼬대를 그렇게 하냐고 ....

 

그래도 저는 개운하게 잘잤으니 만족합니다^^

 

 

 

 

 

 

 

 

제천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하고 가장먼저 간 곳은 바로 의림지 인데

 

공기도 좋고 시원하고 경치도 좋고 정말 신선이 된 기분이 들더라고요.

 

서울에서 얻었던 많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번에 확 풀 수 있었던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여기에 있는 바이킹인데

 

영종도에 있는 것 보다 훨씬 오래 태워줘서 멀리를 했어요 ......

 

 

 

 

 

 

 

 

중국 무협 영화에 나오는 곳 같지 않나요???

 

계획이 무박 2일 여행이라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기분도 상쾌해지고 말 그대로 힐링이 되어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혹시 일상생활에 지치셨다면

 

서울에서 가까운 제천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