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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잠실 야구 경기장 다녀왔던 추억.

2013년 10월 28일, 한국시리즈가 열렸던 날이죠.

 

 

2014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이지만, 예전 야구장에서의 추억도 떠올려볼겸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네요.

현재 야구는 절대강자가 없다고 할 수 있을만큼 흥미진진한 시즌을 맞이 했는데요.

 

이번 시즌 다들 순위 예측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번 시즌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해서 제대로 아는건 없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는 경기를 펼쳐준다는게 그렇게 재미질 수가 없더군요.

 

특히 응원을 하는것에서도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시는 모습들이 정말 무언가 끓어오르게 만드는(?) 그런것도 느껴지더군요.

 

 

 

제가 직접 갔었던 때는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던 날이었습니다.

 

2013시즌은 야구팬들이라면 아시겠지만

 

1차전 대구

2차전 대구

3차전 잠실

4차전 잠실

5차전 잠실

6차전 대구

7차전 대구

 

이렇게 진행되었었죠.

 

제가 찾았었던 날은 4차전 잠실경기장이었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던 팀인 삼성과 두산의 대결이었죠.

이 전까지는 1,2차전을 잡아낸 두산의 우세였고 더군다나 두산의 홈경기였기 때문에 분위기도 좋았었죠.

 

이 경기까지 잡고 두산이 3:1로 앞서 나가고 있었는데

이후 거짓말처럼 삼성이 4:3 역전 우승을 해버리죠...^^;;

 

 

 

이후 경기는 집에서 관전했는데 양팀 선수들 모두 너무 멋지더군요. ㅋㅋ

 

혹시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보았던 관중석은 삼성 원정팀 자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산팬이지만 같이 갔었던 지인이 삼성팬인 관계로 어쩔수 없이 이곳에서 응원을 하게 되었네요...ㅋㅋ

 

여튼 저번시즌에는 우승 못했지만 이번시즌에는 과연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