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창문을 열어놓고 자도 땀을 흘릴 정도로 더워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어제 집에 있다보니 팥빙수가 생각나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온 팥빙수집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유난히 더웠던 날 집에서 땀을 뻘뻘 흘리다가 선풍기틀고 먹는 팥빙수가 생각나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춘천에서 메론빙수를 팔고 있는 눈내린빙수 라는 곳이에요.
분위기도 좋고 더위에 지쳐있는 심신을 조금은 달래기 위해서 팥빙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근처에 살고있는 후배를 불러 방문하게 되었어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손님들이 꽤 있더라고요.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저희는 어떤 빙수를 먹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어요....
선택를 잘하지못하는 저 대신에 후배가 결단력을 발휘하여 메론빙수를 주문했습니다.
저번에 명동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면서서 주문했어요.
얼마 기다린것 같지 않은데 맛있는 메론빙수가 나왔습니다.
초코시럽이 뿌려진 아이스크림과 메론이 올라가 있는 빙수는
정말 한껏 뜨거워져있는 저를 시원하게 만들어주기 충분했습니다.
급하게 먹어서 머리가 띵 하기도 했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가끔 서울에서 먹으면 메론이 맛없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달콤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나온지 10분만에 정말 깨끗하게 비워버렸습니다.
얼음도 덩어리없이 정말 잘 갈려서 입에 들어가면 사르륵 녹아서 먹기 정말 좋았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맛도 맛이지만 데코레이션이 이쁜게 마음에 들었는데
흰 접시에 초코시럽을 이용해 데코를 해주니
왠지 비싼 레스토랑에서 빙수를 먹는 기분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혹시 지금 무더위에 지쳐 집에서 축 쳐져계신 분들 지금 팥빙수를 드셔보시는게 어떨까요????
정말 그 시원함에 머리가 쭈삣서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꺼에요.
오늘 추천드린 춘천에 메론빙수를 판매하는 눈내린빙수에서 맛있는 빙수 드셔보세요^^
아참 배달 전문점이니깐 멀다고 걱정은 하지마세요^^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1박2일 여행지추천 영주 부석사 (0) | 2017.07.18 |
---|---|
전주 경기전 어진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0) | 2017.06.28 |
2011년 중국 동방명주 방문기 (0) | 2017.04.27 |
경남봄꽃놀이 보여드릴께요. (0) | 2017.04.21 |
중국 서호 항주의 풍경 (0) | 2017.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