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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간단한 고구마맛탕 만들기 알려드려요.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9월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일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그렇지만 여러분들께 좋은 정보를 나눠드리기 위해서 마음을 다잡고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고구마 맛탕 만들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집에 묵혀있던 제 종아리만한 고구마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았는데

 

맛도 있고 간단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엄청난 크기의 녀석을 한입크기로 자르는데 엄청난 힘과 노력이 들어가더군요,....

 

손에 힘을 빡주고 오랜만에 칼질을 했더니 팔뚝에 알에 배긴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호박고구마는 쉽게 물러지고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튀김을 하실때는 상대적으로 단단한 밤고구마를 이용해보세요.

 

그럼 기름도 덜튀고 부서지지 않는 요리를 만드실 수 있을꺼에요^^

 

 

 

 

 

 

 

 

 

 

 

 

자 이제 준비된 고구마를 달궈진 기름안에 넣어주세요.

 

 

기름에 한번에 많은 양을 넣게되면 기름의 온도가 떨어져 맛있는 튀김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러니 적정온도에서 조금씩 나눠서 튀겨주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혹시 집에 튀김용 온도계가 없으시다면 걱정하지 마시고 나무 젓가락 하나만 준비해주세요.

 

기름에 젓가락 끝을 넣었을때 기포가 적당하게 올라오면 적절한 온도이니 재료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1차로 튀긴 고구마들인데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먼저 초벌튀김(?)을 해주는데 색이 조금씩 변해갈때 쯤 꺼내시면되겠습니다.

 

아직 속은 덜익었으니 생 고구마를 좋아하지지 않는 분은 맛을 보시지마세요.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기름이 한번에 뿜어져 나올 수 있으니 특히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튀겼던 고구마를 다시 한번 기름에 넣어주어야 하는데

 

속을 더 익힌다는 이유도 있지만 고구마가 품고있는 기름을 빼줄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사진에서 올라오는 기포는 기름이 나오고 있는 증거이니 겁먹지 마시구요.

 

점차 기포가 사그러들고 바로 건져내시면 맛있어 보이는 고구마맛탕이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 두시면 금방 까맣게 변할 수 있으니 기름이 빠졌을때 바로 건져내시는게 가장 중요해요.

 

저는 건강을 생각해서(?)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지 않고 먹는데 조금은 더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혹시 저처럼 냉장고를 굴러다니는 고구마가 있으시다면 고구마를 이용해서 요리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기름을 이용해서 건강이 걱정된다고 하시면 오븐을 이용해서 구워서 만들 수도 있으니

 

 

여러분들의 기호에 따라 간단한 고구마맛탕 만들기를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