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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이야기

미아사거리역 수유역 명칭 변경

화창한 날씨속에 매서운 찬바람이 몰아치는 요즘, 출퇴근길 많이 힘드실텐데요.

 

 

 

출퇴근길에 최대 혼잡률을 자랑하는 지하철구간은 어디일까요??? 1호선?? 2호선??

물론 수도권 전철이라면 대부분의 혼잡률을 자랑할테지만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에요~~

 

강서, 강남에 비해 대중교통수단이 부족한 서울 강북구는 이중,수유,미아,길음 등을 지나는 4호선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요즘 들어서 강북 지역 4호선 변화가 눈에 띄는데요.

 

최근 미아삼거리역이 미아사거리역으로 역명 변경되고 이와 더불어 수유역에 부역명으로 강북구청이 표시된다고 하네요.

 

 

(미아사거리와 미아사거리역 모습입니다.)

 

미아삼거리역은 1985년 4월 20일에 개통한 4호선 상의 역입니다.

 

개통당시에는 종암동, 장위동, 돈암동이 갈라지는 미아삼거리 근처에 있어개통 당시에 미아삼거리역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지난후, 도로의 보수 및 개량으로 당시 미아삼거리는 현재 미아사거리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아삼거리역 명칭은 그대로 남아 2013년 12월 25일까지 그대로 역명을 사용하고 있었지요.

그러던것이 12월 26일을 기점으로 미아삼거리역이 미아사거리역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저도 개인적으로 미아사거리를 가봤었는데 역이름이 미아삼거리역인게 좀 이상했었는데요.

이제라도 미아삼거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이라는 제이름을 찾은게 다행인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강북구청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수유역 부역명 표기도 인상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