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 친구 부부가 출산을 해서 면회를 다녀 왔습니다 ㅎ
제 나이또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이제 한참 결혼 전령기라서 결혼식도 정말 많고..
한번씩 출산 소식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그럴대마다 나는 언제 결혼을 할까 하는 걱정들이..)
여튼 출산소식은 가끔 들리긴 하지만 산후조리원에 면회를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왠지 두근주근 거리리도 했다는.. ㅎ
일단 애엄마를 가장 먼저 걱정을 했지만.. 너무나 건강한 모습이어서...
몇달전 다른 친구가 출산을 했을때는 얘가 너무 힘들다고 온갓 엄살을 피웟었는데..
이번 친구는.. 오히려 전혀 아무렇지 않다고 말한다는.. ㅎㅎ
원래 쿨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힘들텐데 잘 참고 견디는 것을 보니.. 걱정을 좀 덜었습니다 ^^
다음은 아기 !! 아직 얼굴에 황달기가 있는 모습이었지만 생각했던 거보다 엄청 이쁘더라구요 ㅎ
아주 어릴적에.. 친척동생이 태어날때 정도만 본 뒤에.. 그 이후에는
정말 오랜만에 본 신생아인듯 한데요 보면 볼수록 너무 이쁘더라구요 ㅎ
특히 신생아때는 거의 대부분 잠을 잔다고 하는데 어쩜 손님이 온걸 딱 알고 눈을 떳는지 ^^
울지도 않고 눈을 깜박깜박 거리면서 반겨주더라구요 ㅎㅎ
조금 더 밝은 곳에서 !
조리원 자체가 약간은 어두운데 카메라를 찍을 때 플래쉬를 켜질 못하니..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또 흔들리게 찍혔네요 ㅠ
아주 이쁘게 찍은다음.. 잘나온사진이 있으면 인화를 해서 선물로 주려고 했는데 ㅠㅠ
그건 하질 못했네요 ㅠㅠ 어째튼 이렇게 면회가 끝났고.. 돌아오는데 다시가서 보고싶다는 ㅠㅠㅠㅠㅠ
아가야 ! 잘 자라고 있거라 ! 삼촌이 나중에 기관사되면 용돈 많이 많이 줄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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