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 안의 일상

2016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은 어디일까?

 

지난 주말동안 무엇을 하면서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이런 질문을 드리면 집에서 쉬었다는 답변이 주를 이루고 불금, 불토를 즐겼다는 답변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저도 다른 분들 못지않게 재밌는 주말을 보냈답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를 잡아볼까 고민하다가 10월 8일 여의도에서 진행되는 불꽃축제에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 행사는 매년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2016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일주일동안 계획을 세웠던 여의도 불꽃축제에 가기위해 아침일찍 일어나 도시락을 싸고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작년에도 다녀왓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다시는 가지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여의나루역이었어요....

 

준비해온 돗자리와 도시락을 바리바리 싸들고 한강공원에 자리를 잡고 차가운 강바람을 맞으며 축제가 시작되길 기다렸습니다.

 

 

 

 

 

 

 

 

 

저희 일행 이외에도 이른시간임에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계셨습니다.

 

돗자리를 준비한 저희가 무색해질만큼 큰 텐트를 가져온 분들도 계셨으며 간이 난로를 가져와 몸을 녹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불꽃축제의 명당이라고 불리는 여의도는 사람이 너무 많아 불꽃보다 사람을 더욱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제가 추천드릴 두곳은 이곳보다 한적해서 보다 편안하게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가장 먼저 추천드릴 곳은 바로 뚝섬유원지 입니다.

 

 

 

이곳은 전철을 이용해 쉽게 갈 수 있으며 다양한 휴식공간이 갖추어져 있어 보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또한 여의도에서 나오는 5호선과는 별개인 7호선이 지나가는 곳으로 관람이 끝나고 귀가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축제가 끝나고 뒷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건대입구가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명당으로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명당은 이촌 한강공원입니다.

 

 

용산에서 가까운 곳으로 근처에 사시는분들이 주로 이용하시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워낙에 불꽃이 크게 터지기 때문에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멀리서 보는게 더욱 예쁘고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용산에서 맛있는 포장마차 음식들을 구매해 관람하면서 먹으면 추위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여의도 불꽃놀이 명당은 가격이 조금비싸지만 사랑하는 연인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63빌딩입니다.

 

 

이곳에 있는 레스토랑 창가자리를 예약하고 요리를 먹으면서 창밖을 보면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사람도 없고 한적하고 따뜻한 실내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에요.

 

또한 서울의 야경도 함께 볼 수 있으니 1석 2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의도 불꽃놀이는 매년 열리고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행사로 많은 분들이 찾고계신 곳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는 이유로 경범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고가의 귀중품이나 현금은 잘보관하시는게 좋아요.

 

그렇지만 하늘에 무수히 많이 터지는 아름다운 불꽃에 정신이 팔려버릴 수 있으니 가져가지 않으시는게 좋겠죠?

 

오늘은 특히나 더 피곤한 월요일인데 조금만 더 힘내시고 즐거운 일주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