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 나방이를 데리고 외출을 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보류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시무룩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더니 냉큼 제 무릎으로 올라와 애교를 부리고 있네요.
작년 겨울에 찍은 사진은데 원래 이것보다 이쁘고 귀엽게 생겼는데 왜이렇게 시끄하고 못되게 나왔는지.....
오해하실 수 있지만 뚜껑이는 착하고 애교많고 때론 바보같은 고양이 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희집 고양이 나방이를 소개해 드릴께요^^
제가 즐겨하는 온라인게임인데 어렸을 적에 한번 품에 안고 게임을 했던적이 있는데
그 이후부터 컴퓨터를 켤때마다 책상으로 올라와서 구경(?)을 하더라고요.
누가보면 게임하는 고양이로 소문날 수 있겠지만 지금부터 나방이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캐릭터가 가만히 있을 떈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다가 움직이기만 하면 모니터에 원투 원투 쩁을 날리더라고요 ㅎㅎㅎ
옛날 티비에서 봤던 거울을 본 원숭이와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고요.
아 우리 나방이 정말 어떻게 해야 하죠????? ㅎㅎㅎ
보이시죠? 가만히 있다가 캐릭터가 움직이기만 하면 나방이는 이리갔다 저리갔다 책상이 무슨 운동장인 마냥 뛰어다녀요.....
전에 책상위에 있던 가위에 찔려 다치기도 했었는데 왜 자꾸만 뛰어다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
또 다치면 어쩔라고 하는지... 평소에는 말 잘듣다가도 컴퓨터만 보면 바보가되는 우리 나방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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