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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이야기

국내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우리나라의 철도는 1899년에 경인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승객과 짐을 운반하였죠.

 

요즘엔 KTX라는 고속철도가 들어오면서 2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부산까지 갈 수 있는 반나절생활권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더욱 더 철도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시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철도를 이용하여 갈 수 있는 여행지 몇군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1. 부산

 

위에서 언급했듯이 한반도는 반나절생활권역이 되면서 더이상 부산까지 가는데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어졌죠.

 

경부선 KTX를 타고 부산역에 내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관광을 하며

 

저녁엔 부산사직야구장에 들러 야구를 보면 정말 좋습니다.

 

아니면 남포동에 가시면 별미인 비빔당면과 씨앗호떡을 그리고 맛있는 돼지국밥과 밀면을 드실 수 있어요.

 

수많은 먹거리와 재밌는 놀이거리가 있는 부산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어떤가요?

 

 

 

 

 

 

 

 

 

 

2. 광주

 

빛고을 광주입니다. KTX를 이용하면 3시간 30분으로 부산보다 1시간 가량 더 소요가 됩니다.

 

대전까지는 같은 시간에 도착을 하지만 선로가 직선이 아닌 곡선구간이 많아 최대속력을 내지 못하기 떄문이에요.

 

도착을 하시면 가장먼저 육전을 드셔보세요. 얇게 저민 고기에

 

계란물과 부침가루를 묻혀 구워먹는 음식인데 정말 입에서 사르륵 녹습니다.

 

또한 가까운 담양에 가서 떡갈비와 죽순정식을 드시는것 정말 좋습니다.

 

 

 

 

 

 

 

 

3. 전주

 

마지막으로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인데 앞선 두 여행지완 달리

 

용산역에서 출발하며 소요시간은 2시간 20분정도 입니다.

 

전통한옥마을이 있으며 맛있는 한정식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주로 여행을 다니는 곳인데 정말 좋아 여러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잘 보존되어있는 한옥들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을 바라보며 길을 걷다가

 

아무 음식점에나 들어가도 특유의 정과 맛을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혹시 옛날 시골에 갔을때 할머니가 해주시던 밥과 사랑이 그립디면 국내기차여행지로 전주 추천드립니다.